어느 날 지구라는 별에 불시착한 어린왕자. 이 소설은 그가 자신의 별을 떠난 뒤 각 별들에서 겪은 많은 이들과 또 지구에서 겪은 모험들을 들려주고 있다. 동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독자들은 어린왕자를 통해 잊고 살아온 삶의 중요한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인류 문학 역사상 보기 드문 행동주의 작가로서, 행동을 통해 인간의 조건을 탐구한 생텍쥐페리. 비행사로서 자신의 체험을 담은 이 책에는 인간의 참된 본성을 찾아 끊임없이 비행한 그의 지난한 삶과 정신 세계가 그대로 녹아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생명에 대한 애정과, 그를 바탕으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